생생한 관내지도 인기 노원구 휴대용 책 발간

생생한 관내지도 인기 노원구 휴대용 책 발간

입력 2002-09-12 00:00
수정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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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관공서 등 주요 건물은 물론 신축중인 작은 건축물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생한 ‘관내도’를 제작,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관내도는 기존 지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지적도의 지번과 경계를 토대로 현장조사를 실시,A3크기(축척1/2500∼1/4100)의 30쪽 분량 휴대용 최근 책자다.

이 관내도에는 주요 건축물·은행·교회·약수터 등은 물론 도시계획상 용도지역,한 평도 되지 않는 미세한 필지,신축 공사중인 건물의 배치도,준공예정 및 구획정리지역의 확정 예정 지번까지도 상세히 그린 것이 특징이다.

또 현행 지적도와 임야도가 모두 7종의 축척으로 다르게 제작돼 전체 관내도면을 보기 위해 일일이 맞춰봐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만든 관내도는 축척을 통일시켜 불편 요인을 없앴다.게다가 시중 지도의 맹점인 건물·토지합병 등의 세세한 변동상황과 지번·경계가 지적공부와 틀리거나 누락되어 있는 문제도 말끔히 해소했다.

구는 이 관내도를 구청 및 동사무소에 비치하고 관내 경찰서,파출소,우체국,소방서,전화국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구는 음식점 등 사업자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원하는 주민에게 무료 복사해 주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2002-09-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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