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수용자 4명 관광통역안내원 합격

여주교도소 수용자 4명 관광통역안내원 합격

입력 2002-09-06 00:00
수정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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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들이 대학졸업생들도 어렵다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시험에 최초로 합격,화제다.

경기도 여주교도소는 5일 “수용자 20명이 지난 8∼9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 국가자격시험에 지원,박모(38·고졸)씨 등 4명이 최종 합격했다.”며“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 시험은 4년제 대학 졸업자들도 20% 정도 합격하는 어려운 자격시험”이라고 밝혔다.여주교도소는 지난해 9월 이천 한국관광대학과 자매결연,중국어 교육반을 신설했으며 박씨 등은 하루 8시간의 강의와자습을 통해 1년 만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박씨는 “1년 동안 하루 4시간씩만 자며 사회인 이상으로 공부했다.”며 “출소 후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2-09-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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