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또 온다, 중형급 ‘신라쿠’ 한반도쪽 접근

태풍 또 온다, 중형급 ‘신라쿠’ 한반도쪽 접근

입력 2002-09-03 00:00
수정 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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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루사(RUSA)가 한반도를 관통,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앞으로 한두 개 정도의 태풍이 한반도에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통상 1년간 태풍 수는 27개 안팎인데 지금까지 17개가 발생,2개는 한반도를 관통했고 2개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9월이후 10여개 이상의 태풍이 열대 서태평양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중 한두 개 정도는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서태평양상에는 제16호 태풍 ‘신라쿠(SINLAKU)’와 제17호 태풍 ‘엘레(ELE)’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중 중심기압 950h㎩,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0m의 강도 ‘강’인 중형 태풍 ‘신라쿠’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1300㎞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쪽으로 서진하고 있어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3일에는 태풍 루사가 물러가고 한반도 전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09-0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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