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주변 공장 10년새 5배

팔당 주변 공장 10년새 5배

입력 2002-09-03 00:00
수정 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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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팔당호 주변에서 공장은 5배,음식점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의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의 오염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90년 812개였던 공장이 2000년 현재 3817개,음식점은 2585개에서 9520개로 늘었다. 또 숙박업소는 228개에서 549개,호텔은 13개에서 34개로 늘었고 종교시설은 255개에서 788개,공동주택은 482개에서 1553개로 증가했다.

특히 남양주 지역은 10년 전 31개에 불과했던 공장이 516개로 늘었고,음식점도 168개에서 860개로 불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변경관이 좋은 양평은 숙박업소 증가세가 두드러졌다.55개에 불과했던 숙박업소가 10년새 194개로 증가했고 종교시설도 157개나 새로 생겼다.환경오염 시설물 숫자도 양평이 2만 8000개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이천(2만 2900개),광주(2만 1600개),용인(1만 8400개) 등의 순이었다.

한편 팔당 특별대책지역내의 산업폐수 발생량은 90년 하루 4만 9087㎥에서 2000년 7만 1133㎥로 증가했고 생활오수는 10만 5000㎥에서 17만 5000㎥로 늘었다.반면 축산폐수는 하루 4200㎥에서 3800㎥로 다소 감소했다.이밖에 팔당지역의 골프장은 모두 17개이며 현재 10여개의 골프장이 추가로 건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jsr@
2002-09-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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