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농산물값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뛰었다.
30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8월중 소비자물가는 한달 전보다 0.7%,1년 전에 비해서는 2.4%가 각각 올랐다.6월에 전월대비 -0.1%,7월 -0.3% 등두달 동안 물가가 떨어지다 이달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농산물은 채소가 전월대비 31.2%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8% 상승했다.집세는 0.3% 올라 0.5% 오른 전월에 비해 오름세가 진정됐다.공업제품은 이달부터 시행된 ℓ당 10원의 휘발유 가격인하가 반영돼 0.1% 오르는 데 그쳤다.
김태균기자 windsea@
30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8월중 소비자물가는 한달 전보다 0.7%,1년 전에 비해서는 2.4%가 각각 올랐다.6월에 전월대비 -0.1%,7월 -0.3% 등두달 동안 물가가 떨어지다 이달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농산물은 채소가 전월대비 31.2%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8% 상승했다.집세는 0.3% 올라 0.5% 오른 전월에 비해 오름세가 진정됐다.공업제품은 이달부터 시행된 ℓ당 10원의 휘발유 가격인하가 반영돼 0.1% 오르는 데 그쳤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08-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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