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자살기도 중태, 전동차 뛰어들어

고교생 자살기도 중태, 전동차 뛰어들어

입력 2002-08-27 00:00
수정 2002-08-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후 9시25분쯤 서울시 송파구 잠실5동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임모(16·A고 1년)군이 역으로 진입하는 전동차에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임군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현장을 본 염모씨는 “전동차가 성내역에서 잠실역으로 들어오자 역사초입 5m쯤 부근에 서 있던 임군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 내렸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임군의 가방에는 ‘수학정석’ 참고서 등 책 3권과 ‘과학영재’라는 노트 등이 있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임군이 학업에 부담을 느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윤창수기자 geo@

2002-08-27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