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장서리 인준 반대”

참여연대 “장서리 인준 반대”

입력 2002-08-23 00:00
수정 2002-08-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참여연대는 22일 장대환 총리 지명자의 인준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국회총리인사청문회 특위에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의견서에서 “매일경제신문 경영자 시절 공익성이 아닌 사적 이윤추구를 우선시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장 서리가 경영했던 매일경제신문의 친재벌적 입장은 재벌개혁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과 상충할 뿐 아니라,위헌 논란이 있는 ‘서리’직함을 달고 총리역할을 수행한 점도 민주주의와 개혁에 대한 소신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됐던 도덕성 부분에 대해서도 장 서리와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자녀들의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특혜대출 의혹 등을 들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세영기자

2002-08-23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