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여성발전 시책 “눈에띄네”

자치구 여성발전 시책 “눈에띄네”

입력 2002-08-20 00:00
수정 2002-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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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축구교실,태아교실 운영에서부터 무료 골다공증 검사.….’

서울시내 각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각종 여성지원 프로그램들이다.

최근들어 자치구들이 눈에 띄게 여성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주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이 보다 알차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서다.물론 이같은 프로그램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23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및 서울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자체 조례를 제정,여성발전기금을 조성,운영하는 한편 송파생활 문화대학,직장인 요리교실,임신부 태아교실,여성축구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해소,여성의 사회지위를 향상시킬 시책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보다 나은 여성발전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구정에 대한 여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여성의 제언 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자격은 중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8월30일까지이며 사회복지과,거주지 동사무소,중구여성단체연합회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여성들에게 골절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골다공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16일까지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구 예산으로 비용을 충당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만 40세 이상의 저소득층주민 1000명이 대상”이라면서 “현재 160명이 의뢰서를 발급받아갔다.”고소개했다.

이밖에 양천구가 여성 헬스교실을 9월중 열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문화체육과(650-3410∼2)에서 선착순 모집하는 등 자치구마다 다양한 여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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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2002-08-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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