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水防대책 허점

서울시 水防대책 허점

입력 2002-08-06 00:00
수정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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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일원에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곳곳이 침수되면서 서울시의 수방대책 전반에 허점을 드러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4일 오전 호우 경보까지 발령돼 본청과 자치구,본부·사업소 직원 등에 대해 재해대책 2단계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일부간부들의 연락이 두절됐다.

시는 이날 오후들어 재해대책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3급이상 간부와 4급 주무과장 등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한 결과 연락이 안되거나 핸드폰을 아예 꺼놓는 등 간부들의 일부가 즉시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의 비상근무령은 재해상황에 따라 재해대책본부에 입력된 연락망을 통해 자동으로 연결된다.

시에서는 휴일이고 휴가철인 데다 최근 간부급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기 때문에 연락망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이 피해 보고를 게을리 하거나 보고 내용이 사실과 달라 본청에서 집계에 혼선을 빚었고 경찰도 삼각지로터리 등의 교통통제 사실을 본청에 알리지 않는 등 행정기관간의 공조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밝혀졌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간부들의 연락 두절을 질타하고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의 피해 상황은 제대로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범(崔在範) 행정2부시장도 “집중호우와 같은 상황이면 시에서 연락하기 이전에 간부들 스스로가 근무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주문했다.

서울시는 “모든 간부들에게 휴대폰이 지급된 만큼 앞으로 비상시 단 1명의 간부도 연락되지 않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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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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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8-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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