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시간 연장운행,이르면 연말부터 시행

수도권 전철 1시간 연장운행,이르면 연말부터 시행

입력 2002-08-03 00:00
수정 20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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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부터 수도권 지하철이 현행보다 1시간 연장 운행된다.광역노선버스 심야운행 확대도 추진된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과 안상수(安相洙) 인천시장,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 3개지역 단체장들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개 시·도는 최근 대형 쇼핑센터와 벤처기업 등 신종산업 종사자들이 크게 늘면서 심야 이동인구도 급증함에 따라 수도권 지하철을 우선 1시간 연장운행한 뒤 단계적으로 연장운행 시간을 늘리는 한편 광역노선 버스 심야운행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지하철 연장운행 시기와 관련,이 시장은 “기술적 문제 등으로 인해 연내에는 힘들겠지만,늦어도 내년 초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지사는 “연장운행에 따른 비용문제 등에 대한 실무검토를 거쳐 일단 1시간 연장운행을 실시한 뒤 더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며 “추가비용은 3개 시·도가 공동 부담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잇따른 원수(原水)요금 인상과 관련,서민생활 안정 및 자치단체의 안정적인 행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요금을 인상할 때 관계 시·도지사와 협의를 거치도록 공사 법령을 개정하고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넘지 않게 조정하도록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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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08-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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