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챔피언십 내일 개막, 김미현·박희정등 대거 출전

웬디스챔피언십 내일 개막, 김미현·박희정등 대거 출전

입력 2002-08-01 00:00
수정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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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퍼들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주 전 김미현(KTF)의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우승과 지난주 박희정(CJ39쇼핑)의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 정상 정복으로 2주 연속 LPGA 무대를 휩쓸며 한껏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선수들의 다음 무대는 2일 오하이오주 더블린 타탄필드GC(파 72)에서 개막,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이후 한 주를 쉰 김미현과 물오른 감각의 박희정은 물론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에서 박희정과 연정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한희원(휠라코리아) 등의 협공이라면 3주 연속 우승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특히 다음주 스코틀랜드 턴베리GC에서 열리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을 앞둔 시기라 샷 감각 유지와 기선 제압을 위해서도 기필코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게다가 브리티시오픈 2연패를 위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세리와 함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등 강호들이 출전치 않아 우승 가능성은 더욱 크다.

이들 외에도 고아라 이선희 이정연 여민선 등이 출전,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곽영완기자
2002-08-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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