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다시 내비쳤다.
한화그룹 김승연(金昇淵) 회장은 29일 “현재의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와 생명보험 시장전망을 고려할 때 1조원의 자금을 들여 대생을 굳이 인수할 필요가 있는지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이어 “향후 시장전망이 좋지 않을 경우 대생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는 협상일정을 계속 늦춰왔던 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뜻으로인수포기 의사를 밝혔던 이전 상황과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한화가 대생 인수를 포기할 경우 연내 금융구조조정을 매듭짓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년간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대한생명 처리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으로 우려된다.
김경두기자
한화그룹 김승연(金昇淵) 회장은 29일 “현재의 불안정한 국내외 경기와 생명보험 시장전망을 고려할 때 1조원의 자금을 들여 대생을 굳이 인수할 필요가 있는지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이어 “향후 시장전망이 좋지 않을 경우 대생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는 협상일정을 계속 늦춰왔던 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뜻으로인수포기 의사를 밝혔던 이전 상황과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한화가 대생 인수를 포기할 경우 연내 금융구조조정을 매듭짓겠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년간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대한생명 처리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으로 우려된다.
김경두기자
2002-07-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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