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초중고 도서관 설치

모든 초중고 도서관 설치

입력 2002-07-27 00:00
수정 200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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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년까지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 도서관이 설치되고 최소 1명 이상의 전문관리인력이 배치된다.

학생 1인당 장서 수도 지금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나고 첨단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갖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 도서관 활성화 종합방안’을 마련,발표했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2007년까지 시·도 교육청과 함께 해마다 600억원씩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만 172개 초·중·고교 가운데 도서관이 없는 1991개교에 2007년까지 도서관을 신설할 계획이다.도서관이 있는 학교도 현재 교실 1.5칸 정도인 도서관 크기를 교실 2∼4칸 크기로 늘리기로 했다.

학생 1인당 보유 장서 수도 현재 5.5권으로 미국 25.9권,영국 11.7권,일본20권보다 적지만 2007년에는 10권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학교운영비의 3% 이상을 도서 구입에 사용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며 학교당 연간 360만원 정도에 불과한 장서 구입비도 늘리기로 했다.학부모와 민간기업,단체로부터 책 기증받기 운동도 펼친다.도서관마다 최소 1명의 관리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전담 사서교사,겸임 사서교사,도서관 담당교사,계약제 사서,학부모 도우미,순회사서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도서관이 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자료를 찾아보고 수행평가 과제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독서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07-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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