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스트로 독살 지시”옛 연인 마리타 로렌츠 폭로

“美, 카스트로 독살 지시”옛 연인 마리타 로렌츠 폭로

입력 2002-07-26 00:00
수정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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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연합) “미국 정보기관은 나를 이용해 피델 카스트로를 독살하려고 했다.”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옛 연인이었던 독일인 마리타 로렌츠(사진)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든 다큐멘터리 ‘사랑하는 피델(케리도 피델)’에서 미 정부의 카스트로 독살음모를 폭로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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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9세인 로렌츠는 2차대전 이후 선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쿠바에 이민 와 공산혁명 직후인 지난 59년 카스트로를 만나 9개월 동안의 짧은 사랑을나눈다.카스트로의 아기를 가진 로렌츠가 어느날 누구의 소행인지도 모른 채 정신을 잃고 강제유산을 당하며 그들의 사랑은 끝난다.로렌츠는 “미 정보기관이 자유와 안보,애국을 앞세워 자행한 암살 음모를 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영화 제작의 동기를 밝힌 뒤 “내가 카스트로를 죽일 수 없었던 것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02-07-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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