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상반기 큰폭 이익

카드사 상반기 큰폭 이익

입력 2002-07-26 00:00
수정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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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강화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상반기 큰 폭의 이익을 냈다.

LG카드는 25일 올 상반기중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2%와 15.5% 증가한 3조 1360억원과 4135억원을 기록,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상반기중 2개월간 영업정지로 신규고객을 많이 유치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영업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외환카드는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늘어난 7822억원을,카드이용액은 51.1% 증가한 14조 612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기순익은 충당금 설정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난해보다 1076억원이 감소한 9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카드도 지난해보다 42.6% 늘어난 1조 5552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당기순익은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8.8% 증가한 2505억원에 그쳤다.

김미경기자
2002-07-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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