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활어 원산지표시 의무화

가락시장 활어 원산지표시 의무화

입력 2002-07-23 00:00
수정 2002-07-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활어’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許信行)는 22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활어에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수산물의 생산·유통 및 최종판매단계에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다.

어·패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는 그동안 수입산 냉동제품에만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와 송파구청 등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원산지 미표시가 적발될 경우 5만원이상 10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3년 연속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시민의정감시단 평가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날 평가회는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이 공동주관했으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시민참여 평가제도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올해는 시민 152명이 참여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질의 충실성, 자료 분석 수준, 집행부 견제 여부, 회의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는 주민대표성, 합법성, 전문성, 효율성 등 공통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전체 시의원 111명 가운데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2022~2025년) 동안 세 차례 이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이 의원을 포함해 4명에 그쳤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이를 통해 시의회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 여부와 서울시 행정 집행 과정의 문제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요구 반영 여부 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thumbnail -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3년 연속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7-2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