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시사다큐-움직이는 세계’, 미국발 세계경제 위기 오는가?

EBS ‘시사다큐-움직이는 세계’, 미국발 세계경제 위기 오는가?

입력 2002-07-23 00:00
수정 2002-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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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고 절대 망하지 않는 제국을 꿈꿨던 진시황.그러나 그의 나라는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반란에 의해 어이없게 망하게 된다.

최근 미국의 경제가 수상하다.9·11테러라는 악재에도 불구,내수 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고 주식시장이 청신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지금 경제의 근간이 엔론사와 월드컴 등의 회계부정으로 흔들리고 있다.그야말로 거대한 미국 경제를 흔드는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BS는 24일 오후10시 ‘시사다큐-움직이는 세계’에서 미국경제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미국발 세계경제 위기는 오는가?’편을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 미국경제의 문제점을 분석한 미국 PBS의 최신 프로그램 ‘Bigger Than Enro n’에 한국 경제의 전망과 대응책을 담아 편집했다.

특집은 사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줘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평가받았던 스톡옵션제도를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들춰낸 점이 눈길을 끈다. 스톡옵션제도는 주가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었던기업가뿐만 아니라,이들 을 감시할 의무가 있었던 회계법인,정치인 등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다.스 톡옵션 제도로 인해 자신들의 최대 수익이 기업에서 분배한 주식이 됐기 때문이다.

이는 15억달러에 달하는 엔론사의 회계조작 사건을 시작으로 줄줄이 터진 월드컴과 제록스 등 미 대표기업들의 회계부정으로 인해 그 실체가 드러났다 .

시라 테슬릭 미국 투자가 협의회장은 “CEO와 회계사의 수입 중 대부분은 스톡옵션이다.”면서 “학생이 선생님에게 월급을 준다면 선생님은 항상 A학점을 줄 것”이라고 스톡옵션제도의 허구를 지적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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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은 이와 함께 최근 미국 경제위기에 대한 국내의 반응을 놓치지 않는다 .미국 경제가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국내에서 미 경제의 위기를 팔짱끼고 구경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들로부터 외환위험 관리 강화,외환시장 안정,불신받는 국내 기업회계 개선,경영 투명성 확보 등 대응책을 들어본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2-07-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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