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청소년 인성교육 모두 관심을

독자의 소리/ 청소년 인성교육 모두 관심을

입력 2002-07-22 00:00
수정 2002-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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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생이 살해되고 자살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돼 학부모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사회문제와 맞물려 보험회사들이 학교폭력을 보상해 주는 신종보험을 만들었다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학교폭력은 보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을 일반 생명보험이나 자동차보험과 같은 종류의 보험으로 해결하려 함은 사태의 본질을 매우 벗어난 것이다.

설사 피해를 당했을 때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이미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은 평생을 피해의식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 사회를 극단적인 사고로 바라볼 것이다.

경찰에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교전담 경찰관제’같은 예방책을 세워 노력하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가정과 학교,사회단체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인성교육 및 가치관 함양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은두성[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2002-07-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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