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중범죄 일사부재리 폐지”형사재판 전면개혁안 발표

英 “중범죄 일사부재리 폐지”형사재판 전면개혁안 발표

입력 2002-07-19 00:00
수정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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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연합) 데이비드 블런킷 영국 내무장관이 이 17일 ‘일사부재리(一事不再理) 원칙’폐지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형사재판제도 전면 개혁안을 발표했다고 BBC방송 인터넷이 보도했다.

블런킷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발표한 형사재판제도 개혁 ‘백서’에서 살인과 강간,무장강도 등 중범죄에 대해 ‘DNA’ 같은 강력한 새 증거가 나타날때에 한해 재심(再審)을 허용한다고 말했다.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 적용될 이 개혁안은 소급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무죄 선고를 받은 용의자들도 다시 재판에 회부될 수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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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은 위험요소가 많이 담겨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대체로 지지 의사를 나타낸 반면,압력단체인 ‘자유(Liberty)’는 정부가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하는데도 이를 범죄율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서에 따르면 가벼운 범죄는 법 개정 후에도 배심원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받지만 더 심각한 범죄는 하급판사나 청소년법원이 심리하도록 했다.또판사는 중대한 사기사건이나 배심원이 위협을 당할 수 있는사건에 대해 배심원 없이 재판을 진행토록 했다.

2002-07-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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