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산업기여도로 대학등급”,내년 바이오기술·IT부터 실시 방침

日 “산업기여도로 대학등급”,내년 바이오기술·IT부터 실시 방침

입력 2002-07-15 00:00
수정 2002-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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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산업 기여도에 따라 국내 대학의 등급을 매기기로 했다.

경제산업성은 산업경쟁력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대학에 순위를 매기기로 하고 그 전제가 되는 평가 기준 작성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4일 보도했다.대학 평가의 경우 문부과학성이 분야별로 우수한 대학을 선정,예산을 중점배분하는 ‘21세기 톱 30’을 올해부터 실시하는 것과 달리 경제산업성 평가는 경쟁력에 대한 공헌도만을 측정,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경제성은 올해중으로 평가 방법을 만들어 내년도에 먼저 바이오테크놀로지,정보기술(IT) 두 분야에서 대학별 순위를 매긴다.2006년까지 이학,공학의 각 분야에서 평가방법을 만들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제성은 대학평가 기준을 연구와 교육 두 가지로 분리해 작성하고 ‘비용대 효과’를 측정한다.

연구 분야에서는 대학의 과학기술 예산액 등의 ‘투입액’과 그 대학이 산출한 ‘연구성과’를 비교한다.

연구 성과는 특허나 논문의 숫자로 측정하는데 논문의 질을 점수화하는 방법도 검토한다.교육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를 학생들에게 붙여서 졸업시키는지를 측정하게 된다.
2002-07-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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