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언론 한국기업에 후한 점수

외국언론 한국기업에 후한 점수

입력 2002-07-06 00:00
수정 2002-07-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적 경제 주간지들이 국내 기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50대 기업에 한국 기업이 5개 포함됐다.비지니스위크가 선정한 신흥시장국(Emerging Market) 200대 기업에는 한국 기업이 24개 포함됐다.

비지니스위크 최신호(7월15일자)는 지난 5월31일의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신흥시장국 200대 기업을 선정했다.이중 삼성전자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를 기록했으며 SK텔레콤도 11위에서 두 계단 오른 9위를 기록했다.특히 국민은행은 지난해 74위에서 11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신한금융그룹,조흥은행,국민신용카드,신세계,하나은행 등 지난해에 포함되지 않았던 기업들도 이번에 대거 포함됐다.

비지니스위크는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의 경기침체에도 불구,연구개발(R&D)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또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김정태(金正泰) 은행장이 혁신적인 경영을 주도했고 정보기술 현대화에 많은 투자를 했음을 거론했다.

1위는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로 3년째 1위를 기록했다.국가별 숫자로는 200대 기업중에 타이완이 33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한국이 24개로뒤를 이었으며 브라질(19개),남아프리카공화국(17개) 등 순이었다.

또 5일 포브스는 총자산,매출,순익 등을 기준으로 아태 지역 5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가 8위를 기록했다.50대 기업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한국전력(17위),국민은행(20위),KT(30위),현대자동차(44위) 등 4개 기업도 포함됐다.

1위는 일본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였다.국가별로는 일본 업체가 33개로 가장 많았고 호주 업체 8개,한국 업체 5개,중국 업체 4개로 집계됐으며 이외 다른 나라들의 기업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
2002-07-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