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스태프 훈·포장/ 월드컵축구팀 해산

대표팀 스태프 훈·포장/ 월드컵축구팀 해산

입력 2002-07-06 00:00
수정 2002-07-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18개월간의 활동을 마감하고 해산했다.

대표팀은 5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14면

이어 자랑스러운 23명의 태극전사들에게는 1인당 3억원씩의 포상금이 똑같이 지급됐고 축구협회가 선정한 MVP인 홍명보와 히딩크 감독에게는 별도의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을 도운 대표팀 스태프들에 대한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이용수 기술위원장에게는 체육훈장 청룡장,대표팀 단장을 맡았던 이갑진 부회장에게는 체육훈장 맹호장이 주어졌다.김광명 기술위원회 부위원장과 레이몬드 베르하이엔 트레이너,얀 룰프스 테크니컬 코디네이터,허진 미디어 담당관,아프신 고트비 비디오 분석관 등은 각각 체육훈장 백마장과 기린장을 받았다. 이밖에 최성국 정조국 염동균 등 대표팀 훈련 멤버들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7일 네덜란드항공 KLM-866편으로 출국하며 선수들은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2-07-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