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워싱턴 AFP DPA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의붓아들 모하마드 사피(사진)가 3일 유효한 학생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하려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마이애미 헤럴드지가 4일 보도했다. 사피는 이날 뉴질랜드를 출발,로스앤젤레스를 거쳐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 인근의 비행학교인 에어로서비스에서 의무항공교육을 받을 예정이었다.이 학교는 지난 9·11테러 당시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한 유나이티드항공 보잉93편을 납치,조종했던 용의자 지아드 자라가 다닌 학교다.
사피는 뉴질랜드에 귀화해 오클랜드에서 지난 수년간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뉴질랜드 항공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채널4 방송은 이민국 관리의 말을 인용,사피가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는 비행실습교육을 받기 위해 지구를 반바퀴나 돌아 미국에 왔다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사피는 뉴질랜드에 귀화해 오클랜드에서 지난 수년간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뉴질랜드 항공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채널4 방송은 이민국 관리의 말을 인용,사피가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는 비행실습교육을 받기 위해 지구를 반바퀴나 돌아 미국에 왔다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2002-07-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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