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개헌논의에 본격 나섰다.
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고는 권력형 정치부패와 국민분열의 정치를 근절할 수 없다.”며 “대선 전 개헌을 검토하고,차선책으로 대통령후보가 선거공약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권력구조의 대안으로는 4년중임제(부통령 신설),내각책임제,프랑스형 분권적 대통령제 등이 있다.”며 “8월 재·보선 등 정치적 사건이나,우리 당과 특정정파의 이익에 구애받지 말고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고는 권력형 정치부패와 국민분열의 정치를 근절할 수 없다.”며 “대선 전 개헌을 검토하고,차선책으로 대통령후보가 선거공약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권력구조의 대안으로는 4년중임제(부통령 신설),내각책임제,프랑스형 분권적 대통령제 등이 있다.”며 “8월 재·보선 등 정치적 사건이나,우리 당과 특정정파의 이익에 구애받지 말고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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