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도제도의 작은 섬인 몬트세랫(영국령)이 세계 축구 ‘거꾸로 챔피언’에 올랐다.몬트세랫은 30일 2002한·일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 히말라야의 3000m 고지에 위치한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열린 부탄과의 ‘꼴찌들의 결승전’에서 0-4로 패했다.그동안 몬트세랫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꼴찌인 203위,부탄은 20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탄의 주장인 왕겔 도지는 경기 시작 3분만에 첫 포문을 연데 이어 전반 20분,후반 8분에 잇따라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네덜란드의 한 광고회사가 주관한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3명의 심판을 파견하고,FIFA가 공식 경기로 인정하는 등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이종락기자 jrlee@
이날 경기에서 부탄의 주장인 왕겔 도지는 경기 시작 3분만에 첫 포문을 연데 이어 전반 20분,후반 8분에 잇따라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네덜란드의 한 광고회사가 주관한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3명의 심판을 파견하고,FIFA가 공식 경기로 인정하는 등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이종락기자 jrlee@
2002-07-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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