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교수등 비리 8건 고발

시장·교수등 비리 8건 고발

입력 2002-06-27 00:00
수정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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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는 최근 비리혐의로 신고된 기초단체장,구의회 의장,국립대교수,검찰 및 경찰 공무원 등 8건을 검찰 및 경찰에 고발하고 군부대,지자체 공무원 등 8건은 감사원 및 해당기관에 감사를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비리 유형은 ▲뇌물수수 5건 ▲횡령 3건 ▲직권남용 1건 ▲예산낭비 3건 ▲입찰비리 2건 ▲기타 부당행정행위 2건 등이다.기관별로는 ▲검찰청 5건 ▲경찰청 3건 ▲감사원 6건 ▲국방부 1건 ▲국세청 1건 등이다.

-수사의뢰 내용- 구의회 의장 A씨는 최근 5년간 공공기관 등에 100억원 상당의 의류 등 자기 회사의 물품을 납품토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다.

기초단체장 B씨와 그의 비서실장 C씨는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탁하겠다며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대 교수 D씨는 민간업체와 연구계약을 체결한 뒤 연구원의 해외출장비 2000만원을 횡령하고 2억 5000만원 상당의 실험기자재를 돌려주지 않아 문제가 됐다.

경찰공무원 E씨는 단속정보를 유출한 대가로 유흥업소 및 성인오락실 업자로부터 3400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다.

부천 범박동(신앙촌) 재개발 비리의혹과 관련,고소·고발사건 수사과정에서 재개발 사업주체인 기양측으로부터 총 1억 5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및 경찰공무원 6명 등 7명도 이미 고발,수사가 진행중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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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숙기자 bori@
2002-06-2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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