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환경신고 119로 하세요”

“전기·가스·환경신고 119로 하세요”

입력 2002-06-27 00:00
수정 200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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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재난 관련 신고전화가 일원화된다.

행정자치부는 국가시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긴급 신고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 관련 신고전화를 119로 일원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의 전기(123),가스(국번+0019),환경(128) 등의 재난 관련 신고전화가 119로 통일된다.범죄 관련 신고전화는 종전대로 112로 운영된다.행자부는 이를위해 소방관서와 재난 유관기관간 공조 통신망을 구축했다.

행자부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19로 재난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와 소방관서,유관기관간 3자 동시 통화를 갖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행자부는 119접수 요원들의 업무 증가와 관련,전국 지방자치단체에 119접수 소방상황실의 면적을 늘리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6-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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