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캠프 24시

월드컵/ 캠프 24시

입력 2002-06-23 00:00
수정 2002-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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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전인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로 이동하던 스페인 신문 ‘엘 파이스’의 디에고 토레스 기자는 창밖으로 비친 호남평야를 거대한 잔디밭으로 한때 착각.

그는 이를 ‘비약적인 한국 축구의 힘’으로 생각하고 감탄을 연발했으나 자세히 관찰한 결과 줄을 맞춰 벼를 심은 논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국-스페인전이 열린 22일 한국 대표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조국 네덜란드 대사관이 대형 걸개를 내걸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날 오전 헤인 데 브릭스 대사 등이 참석,한국의 4강 진출을 염원하는 뜻으로 네덜란드의 상징인 오렌지색 바탕의 26×16m 크기의 대형 걸개에 영문으로 ‘행운(GOOD LUCK)’이라고 쓴 홍보물을 대사관이 입주해 있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외벽에 내걸었다.

대사관은 또 태극기와 네덜란드 국기가 함께 그려진 풍선,깃발 각 5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대표팀의 안정환을 방출키로 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페루자 구단이 유럽의회의 특별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영국 노동당 소속 유럽의회 글린 포드 의원은 22일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구단주가 유럽연합(EU)의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포드 의원은 “인권 존중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기본적 의무”라며 이에 대한 결의안 채택을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8일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이후 판정과 관련한 이메일을 40만통 가까이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키스 쿠퍼 대변인은 22일 “이메일이 하도 많이 쏟아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며 “악의와 매도,협박으로 가득한 것이었다.”고 전했다.특히 쿠퍼 대변인은 음모설을 제기한 팬에게 답장을 보내 “만약 (당신이 이야기하는 대로)경기가 기계적으로 조작될 수 있다면 축구를 사랑할 마음이 생기겠는가.당신의 아내와 여자친구가 그렇게 기계적으로 움직인다면 당신은 사랑할 마음이 나겠느냐.”고 꼬집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기철기자 chuli@
2002-06-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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