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선생 미망인 로리타 여사 “”스페인서 살지만 한국팀 승리 기원””

안익태선생 미망인 로리타 여사 “”스페인서 살지만 한국팀 승리 기원””

입력 2002-06-22 00:00
수정 200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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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인 로리타 안(83) 여사는 21일 “한국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로리타 여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한국사람이고,스페인전에서 한국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한국팀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휴양지 마요르카섬에서 외손자와 함께 지내고 있는 로리타 여사는 월드컵 개막 이후 한국전을 빠짐없이 시청하고 있다.지난 1946년 스페인의 마요르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부임한 안 선생과 결혼한 로리타 여사는 지난 65년 마요르카섬에서 안 선생이 59세를 일기로 작고한 뒤에도 한국 국적을 그대로 갖고 있다.

로리타 여사는 “한국팀이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길거리 응원단들이 애국가를 응원가로 부르는 것을 보고 정말 고맙고 기뻤다.”고소회를 피력했다.

연합

2002-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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