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가 이달말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7일 “이 후보의 방중문제와 관련해 양국관계 상황이 방중하기에 부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양측 합의로 방중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합의는 우리당 이세기(李世基) 전 의원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간에 유선으로 합의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중국공산당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4박5일간 중국 방문을 추진해 왔으며 방중연기는 중국 공안의 주중 한국영사관 진입 및 우리 외교관 폭행사건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오는 8·8 재보선에 경남 마산 합포에서 출마키로 결정하고 매주 두세차례 현지를 찾아 지역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철씨는 최근 마산에 전세 아파트를 마련하고 주소 이전까지 마치는 등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1997년 한보사태로 실추한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7일 “이 후보의 방중문제와 관련해 양국관계 상황이 방중하기에 부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양측 합의로 방중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합의는 우리당 이세기(李世基) 전 의원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간에 유선으로 합의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중국공산당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4박5일간 중국 방문을 추진해 왔으며 방중연기는 중국 공안의 주중 한국영사관 진입 및 우리 외교관 폭행사건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오는 8·8 재보선에 경남 마산 합포에서 출마키로 결정하고 매주 두세차례 현지를 찾아 지역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철씨는 최근 마산에 전세 아파트를 마련하고 주소 이전까지 마치는 등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1997년 한보사태로 실추한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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