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방어체제 실험기지 착공

美 미사일방어체제 실험기지 착공

입력 2002-06-17 00:00
수정 200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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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미사일 방어체제 추진에 걸림돌이 돼온 탄도탄요격미사일(ABM) 협정이 공식 폐기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5일 미사일 방어체제 실험기지 건설에 착수했다.

200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의 이 실험기지에는 장거리 요격 미사일 지하격납고 6개가 건설되고 지상 실험과 훈련이 이뤄진다고 미 국방부 미사일 방어체제국 대변인 릭 레이너 중령이 밝혔다.

미사일 발사 실험은 인근 연안의 코디악 섬에서 실시되며,미사일의 실제 배치시기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레이너 중령은 말했다.

적의 핵공격을 요격해 무산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미사일 방어체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행정부 들어 강력히 추진됐으나 탄도 요격 미사일 수를 제한하기 위해 1972년 옛소련과 체결한 ABM 협정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부시 대통령은 이런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작년 12월13일 ABM 탈퇴를 러시아에 통보했고,이 협정은 지난 13일자로 공식 폐기됐다.

2002-06-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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