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지구 재건축 용적률 200%로

개포지구 재건축 용적률 200%로

입력 2002-06-13 00:00
수정 200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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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내 도곡 한신 등 개포동길 북쪽 21개 아파트단지는 최고 20층까지,남쪽 11개 단지는 12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1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660 일대 개포택지개발지구393만 7263㎡(110만평)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개포동길 아래쪽은 2종 일반주거지역에 최대 허용 용적률 200%로,위쪽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 허용 용적률 250%로 용도지역을 세분화했다.

그러나 개포개발지구 전체의 평균 용적률을 200%에 맞추고 32개 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기존 용적률과 비교해 단지별 용적률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5층인 개포시영,우성6,주공1·2·3·4단지,공무원9단지,일원현대,일원대우,현대3차,우성8차 등 11개 아파트단지는 12층까지 재건축할 수 있다.

또 개포동길 북쪽과 남부순환도로 사이 기존 12∼15층 규모의 개포럭키,도곡한신,우성1·2·3·4·5·7·9차,선경,한보미도·현대1·2·4차,개포경남,현대1·2·4차,주공5·6·7차 등 21개 아파트단지는 최고 2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3종 일반주거지역에 용적률 250%로 해달라는 강남구의 요청을 시가 난개발을 이유로 대폭 제한한 것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청담·도곡지구 저밀도 아파트의 용적률이 270∼280%였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도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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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6-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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