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월드컵 수확’ 한창

지자체 ‘월드컵 수확’ 한창

입력 2002-06-05 00:00
수정 200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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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가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개최 도시들은 경기 관람차 방문하는 외국 유수기업의 CEO들과 정부 관계자를 자연스레 접촉할 수 있고 이들도 한국의 상품과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자치단체들은 이번 기회를 단순히 ‘지역’을 알리는데만 그치지 않고 상품 판매와 투자유치의 기회로 삼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열린 스페인의 광주경기때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 상임이사인 바틀레 바르셀로나 시의원과 에드워드 콘티 협의회 코디네이터를 초청,세계대도시협의회의 국제회의에 대한 광주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전을 관람하기 위해 이곳에 온 우한(武漢)시 인민대표부 일행과는 지역 전략산업인 광(光)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업체인 글로벌 광통신·휘라포토닉스대표와의 상담도 주선했다.중국 개인 바이어 3명도 이 기간중 광주 기아자동차를 방문,자동차 구매를 타진했다.

시는 5일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 계열사인 토리노시(市)의 이베코사(社) 부사장을 초청,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21일에는 일본 센다이(仙臺)시 시장 일행을 초청,현지 유통업체의 광주 진출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 메단시(市)의 마울라나 포한 부시장 일행도 월드컵 기간중 광주를 방문,하남공단을 둘러보고 관련 업체와 수출상담을 벌였다.

전남도도 중국 저장성·상하이시·쓰촨성·산둥성 등 4개 지역 방문 대표단과 바이어 등 58명을 초청,이들에게 중국전 입장권을 전달하고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부산시는 6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도심 위락시설 설치 업체인 미국 EDG사의 덴톤회장과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덴마크 덴포마린사의 시몬센 회장 등을 초청,투자설명회를 갖는다.

대구시는 오는 9∼12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일본·프랑스·이스라엘·미국 등의 유명 회사대표 16명을 초청,지역 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또 두류공원 인근에 30부스 규모의 중소기업 홍보관을 설치,월드컵을 보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 지역상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월드컵이 열리는 이달중 4차례에걸쳐 23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수출 구매상담 활동을 편다.

이밖에 제주·인천·울산·대전 등도 월드컵 기간동안 외국기업 등을 상대로 지역상품 판매와 사회간접자본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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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정리 최치봉기자 cbchoi@
2002-06-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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