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이연택 신임 대한체육회장 문답

“”재정자립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 이연택 신임 대한체육회장 문답

입력 2002-05-30 00:00
수정 200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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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을 통해 엘리트 체육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연택(李衍澤)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29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육회 재정 확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소감은. 대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알고 있는 소중한 자산들을 바탕으로 한국체육을 위해 봉사하겠다.

◆체육회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88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차장으로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체육단체들이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또 2002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 공동위원장으로서 세계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경험했다.한국스포츠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다.체제정비를 통해 엘리트 체육은 물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모두가 거듭나도록하겠다.

◆체제정비는 무엇을 의미하나. 구조조정으로 봐도 좋다.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안,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의 통합방안 등 모든 것을 검토하겠다.

◆월드컵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정상적인업무가 어렵지 않나. 정몽준 위원장은 소프트 쪽,나는 하드쪽으로 업무가 분담돼 있다.그동안 월드컵 경기장 건립과 60여개의 베이스 캠프를 세우는 일 등에 주력했다.때문에 대부분의 임무가 끝났다.나머지 대회 운영 등은 정 위원장이 알아서 할 것이다.

◆‘체육복표 비리’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나. 완전히 자유롭다고 명쾌하게 말할 수 있다.후임 진흥공단 이사장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다.

이 신임 회장은 전주고와 동국대,고려대 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또80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1행정조정관,88올림픽 총괄조정관,대통령 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총무처 및 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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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옥기자 hop@
2002-05-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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