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러시아위원회 창설

나토·러시아위원회 창설

입력 2002-05-29 00:00
수정 200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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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외신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러시아간의 정상회담이 28일(현지시간) 로마 근교 프라티카 디 마레 공군기지에서 열렸다.나토 19개 회원국과 러시아는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에 보다 강한 발언권과 결정권을 부여하는 ‘나토·러시아위원회(NRC)’를 창설하는 ‘로마선언’에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러시아와 나토는 특정 문제들에 대한 20개국 공동 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된다.냉전시대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가 나토 협력자로 동참하게 됨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은 냉전시대를 완전히 종결한 ‘역사적 진전’이라고외신들은 평가했다.

반면 나토의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크게 힘을 얻고 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들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소중한 첫 센터”…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시각장애인들이 행사, 문화예술, 관광 현장에서 현장영상해설을 통해 볼 권리를 충족 받을 기회가 열렸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박광재 이사장으로부터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문 의원은 인사말로 “시각장애인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줄 현장영상해설 서울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순간은 본 센터를 필두로 하여 서울시에 거주 중인 시각장애인들의 볼 권리 충족을 위한 걸음을 하나 내딛는 소중한 날”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일찍이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조례를 제정하고자 했으나, 본 의원 역시 시각장애인의 현장영상해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탓에 성사시키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이후 ATOZ 관광연구소 대표인 노민경 관광학 박사님,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님, 박명수 한국점자연구원 부장님 등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논문과 해석을 통해 깊이 깨달아 지난 회기에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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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선언은 5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97년 보리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합의안을 대체하게 된다.이에 앞서 나토의 러시아 주재 군사연락사무소가 27일 개설됐다.초대 사무소장으로는 피터 윌리엄스 영국 소장이 임명됐다.

2002-05-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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