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들의 출사표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거는 기대감이드러나있다.특히 ‘정당투표제’의 도입에 따라,높아진 지방의회 진출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거는 눈치였다.
첫 광역 단체장 배출의 꿈에 부풀어 있는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서울에서 1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이 대중속에 뿌리내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광역단체장후보 7명을 포함,215명의 후보를 낸 데 대해 “정부수립 이후 진보정당이 시·도지사 후보를 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출마만으로도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감격해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회당은 “한국전쟁이후 불가침의 영역으로 보호받아온 자본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세상의 비전을 수도 서울에서 나누겠다.”면서 “사회주의자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서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연합은 “일부러 후보를 많이 내지 않았다.”면서 “당선 가능한 곳에만 후보를 낸 만큼 당력을 집중,당선율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민국당은 “군소정당으로 전국적으로 후보를 내지는 못했지만,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첫 광역 단체장 배출의 꿈에 부풀어 있는 민주노동당은 “울산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서울에서 1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함으로써 이번 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이 대중속에 뿌리내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광역단체장후보 7명을 포함,215명의 후보를 낸 데 대해 “정부수립 이후 진보정당이 시·도지사 후보를 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출마만으로도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감격해했다.
서울시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회당은 “한국전쟁이후 불가침의 영역으로 보호받아온 자본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세상의 비전을 수도 서울에서 나누겠다.”면서 “사회주의자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서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연합은 “일부러 후보를 많이 내지 않았다.”면서 “당선 가능한 곳에만 후보를 낸 만큼 당력을 집중,당선율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민국당은 “군소정당으로 전국적으로 후보를 내지는 못했지만,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2002-05-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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