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 홀짝제날 혼잡통행료 유예추진

서울 월드컵 홀짝제날 혼잡통행료 유예추진

입력 2002-05-28 00:00
수정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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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리는날과 전날에 한해 시행되는 승용차 강제 2부제와 관련,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유예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승용차 강제 2부제를 시행하면 남산 1·3호터널의 통행량이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차량 통행이 줄게 되면 혼잡통행료 징수도 유예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징수 유예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서울시가 혼잡통행료 징수 유예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강제 2부제가 시행되는 오는 30일과 31일,6월 12·13일,24·25일 등 6일에 한해 혼잡통행료가면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는 조례로 시행되고 있는데 징수유예에 대한 규정이 없을뿐만 아니라 홀짝제를 시행하면서 굳이 혼잡통행료를 면제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고심중”이라며 “빠르면 28일중 징수유예 여부를 결론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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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5-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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