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태성중 전국학생 전자키트 경진대회 2연패

용인 태성중 전국학생 전자키트 경진대회 2연패

입력 2002-05-28 00:00
수정 2002-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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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태성중학교(교장 이강수) 발명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이 학교 발명부는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제3회 전국 학생 전자키트 창작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 17명 전원이 입상했다.특히 3학년 김태원(15)군은 키트 조립부문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 장관상을,2학년 신근상(14)군은 아이디어 창작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태성중 발명부는 이로써 지난해 2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중등부 최우수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시상식은 오는 30일 국회의사당 별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태성중 발명부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변변한 공작실 하나 갖고 있지 않으면서도 창설 4년째인 지난해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에도 출전 학생 25명이 입상하는 등 지난 97년 발명부 창설이후 크고 작은 대회 입상실적이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또 수저와 병따개가 한몸에 달린 ‘만능 숟가락’과 볼에 끼인 먼지를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컴퓨터 마우스 청소기’등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도 모두 이학교 발명부원들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발명부를 지도하는 임경호 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회 때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고 이강수 교장은 발명공작실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2002-05-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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