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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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27 00:00
수정 200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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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들이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내주중 국회 의석분포가 달라지게 된다.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의원은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서울시장 후보,강현욱(姜賢旭) 전북도지사 후보,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후보 등 모두 3명이다.

이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은 265석(정수 273석)으로 줄어들게 되며,당별 의석은 한나라당 131,민주당 113,자민련 14,민국당과 미래연합 각 1석 및 무소속 5석이 된다.

■지난 16일 자민련을 탈당한 무소속 함석재(咸錫宰·천안을·3선)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한나라당측에 밝힌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한나라당의 고위 당직자는 “함 의원이 지난 22일 미국에서 귀국,23일 당 관계자를 만나 ‘국가 장래와 후손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입당의사를 밝혔다.”며 “어느 시점에 공식합류하느냐의 문제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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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nowhow.or.kr)가 내달 중순께 영어,일어,불어,중국어,러시아어,독어,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새롭게 단장한다.노후보측 홍보팀 관계자는 26일 “노 후보에 대한 정보 수요가 외신 등으로부터 폭증하고 있으나 홈페이지 콘텐츠가 한글로만 돼 있어 애로가 많다.”면서 “현재 영어를 중심으로 가능한 한 많은 콘텐츠에 대한 번역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2002-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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