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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서울 남산 면적의 21배에 달하는 산림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이 23일 발표한 ‘산림자원조사’ 결과에 따르면지난해 산림면적은 641만 6000ha로 1년 전인 2000년 642만 2000ha보다 6208ha가 줄어들었다.이는 공원면적이 300ha에 조금 못 미치는 남산에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줄어든 산림은 도로 1293ha,대지 1033ha,공장 806ha,묘지 등으로 3076ha가 전용됐다.반면 지난해 새로 조성된 산림은 189ha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나무의 총량은 4억 2800만㎥로 1년 동안 8t트럭 250만대 분량인 2000만㎥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산림청 관계자는 “나무의 총량은 나무가 자라면서 10년전에 비해 66%,6·25 직후보다는 약 7배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5-2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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