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안용근교수 내일 시제품 발표회

충청대 안용근교수 내일 시제품 발표회

입력 2002-05-24 00:00
수정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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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한 대학 교수가 개고기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화장품을 개발,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청대 안용근(安龍根·50·식품영양과) 교수는 25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의 르느와르 레스토랑에서‘개고기 가공식품 및 화장품 발표회’를 갖는다.안 교수는 이날 개고기 소화액으로 발효한 고추장,된장,간장,김치,식초,장아찌,무술주 등 전통식품과 함께 개고기를 이용한 순대,칼국수,죽,통조림 등의 음식을 선보인다.또 개고기와 외국 음식을 접합한 마요네즈,케첩,빵,햄버거,미트볼,수프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다른 동물 기름보다 칼슘 함유량이 3배 가량 많고,피부 친화성이 우수한 개기름을 이용,You & I 화장품㈜와산·학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크림(개기름 함유율 5%),에센스(〃 10%),에멀전(〃 15%)등 화장품의 시제품도 발표한다.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약 문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불편과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 이용을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인기가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반복적으로 예약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특히 매크로 등 자동화 수단을 활용할 경우 일반 시민이 예약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책 마련을 명시하고, 시민 불편과 부정 이용 발생 현황을 포함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예약시스템 운영성과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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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천열기자 sky@

2002-05-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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