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후보 관훈토론

이회창후보 관훈토론

입력 2002-05-23 00:00
수정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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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6·15남북공동선언 제2항과 관련,“북한이 ‘연방제에 합의한 것’이라고주장한다면 이에 대한 남북간 합의는 계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견언론인모임인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6·15선언의 의미는 남북 정상이 처음으로 대화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고,이 정신과 원칙은 살려가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선언 2항은 분명히 짚고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평양방송은 지난 21일 “6·15선언 2항에서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안과 남측의 연합제안의 공통성을 살려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한다.’고 (명시)한 것은 북과 남의 공존에 기초한 연방제 통일을 합의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6·25전쟁과 테러사건에 대한 사과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답방의 전제조건은 아니지만,답방하면 반드시 언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비리 수사와 관련,이 후보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스스로 깨끗하다면 이를 분명히 밝히고 아들 문제는 특검제로 엄정히 수사해야 국민이 납득할 것”이라며 특검제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2-05-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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