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첫 서울시의원 출마 서울대 최경호씨

대학생 첫 서울시의원 출마 서울대 최경호씨

입력 2002-05-15 00:00
수정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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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때문에 지방자치 선거에 나서는 사람보다는 학생때부터 고민했던 도시문제를 실제 정치와 접목시켜 패기있게 일할 자신이 있습니다.”

서울대 건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최경호(崔暻晧·28)씨가 최근 관악구 서울시의원 민주노동당 후보로 확정돼 대학생으로서는 처음으로 6·13 지방선거에 나선다.

대학 재학중 철거촌 활동 등 도시운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최씨는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의 회원으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팀에서 활동하던 중 출마 제의를 받았다.지난해 서울대 공대 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환경을 바꾸자는 생각이 들어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최씨는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대에서 제기되고 있는 ‘서울대생 주소지 이전운동’에 대해서 “‘뜨내기’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대학생이 되기보다는 실제자기가 사는 곳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이 온당하다.”고 주장했다.‘서울대 이기주의’를 걱정하는 목소리에대해서는 “관악산 파괴 등 서울대가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지역주민 입장에 서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대학생인만큼 참신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최씨는 서울대 앞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결정에 항의,오는 16일 서울대에서 시청까지 ‘마라톤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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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기자 geo@

2002-05-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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