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2명 베이징 加대사관 진입

탈북 2명 베이징 加대사관 진입

입력 2002-05-13 00:00
수정 2002-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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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김규환특파원] 탈북자 2명이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들어가 난민지위 부여와 한국행을 요청했다.

지난 3월14일 탈북자 25명이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한 이래외국공관을 통한 망명요청은 이번이 8번째다.

베이징 소식통은 이날 오전 20대의 탈북자 부부가 외국공관이 밀집해 있는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캐나다 대사관에진입,한국 망명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캐나다 대사관은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이들이 탈북자로 최종 확인되면 조만간 제3국을 거쳐한국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징 소식통들은 말했다.

캐나다 대사관은 이에 앞서 탈북자들이 기획 망명을 시도해 성공한 독일·스페인 대사관과는 각각 100m 및 300m 떨어져 있으며,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과 영사부와도 각각 700m와 300m 떨어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2002-05-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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