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총장 소득·주민세 4777만원 고려대, 3년간 대납 물의

김정배 총장 소득·주민세 4777만원 고려대, 3년간 대납 물의

입력 2002-05-09 00:00
수정 200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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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지난 3년간 김정배(金貞培·62) 총장의 개인 소득세와 주민세를 대신 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의 한 관계자는 8일 “김 총장이 1999년부터 3년간 소득세와 주민세로 1579만여원,1572만여원,1626만여원을납부한 것처럼 돼 있으나 이는 학교가 대신 납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측은 이에 대해 “다른 대학과 달리 총장 관사가없어 이를 보전해주기 위해 대납했지만 이달부터 중단할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최근 이사회에서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교수 2명을 제치고 제15대 총장으로 연임됐으나 일부 교수와 교직원 노조는 “교수협의회 추천 후보 중에서 총장이 선출됐던 관례가 깨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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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2002-05-0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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