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직협 ‘분열조짐’

대구 공직협 ‘분열조짐’

입력 2002-05-07 00:00
수정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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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전국 최초로 직장협의회를 결성해 주목을 받았던 대구지역의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무원노조 결성 문제등으로 내분을 겪는 등 분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 산하 41개 기관의 직장협의회 모임인 달구벌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회(달공연)는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청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대구시의회 소속 이모(52)씨를 제2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총회를 주재했던 전임 회장 박모(49·대구시청)씨는 ‘정족수에 미달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회의를 지연시키다가 야유와 함께 단상퇴출 결정을 받고 강제 퇴장당했다.

그러자 박씨는 다음날인 지난 1일 대구시청에서 37명이모인 가운데 ‘대구 공무원노동조합’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16일 창립총회를 별도로 갖기로 했다.

박씨는 “공무원노조 관련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노조 설립 시기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기존 노조단체에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공무원 노조를 설립하려는 목표는 연합회측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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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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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2-05-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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