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복제 연구 물거품 위기에, 서울대 황우석교수 연구실 구제역 발생 농장 인근 위치

돼지복제 연구 물거품 위기에, 서울대 황우석교수 연구실 구제역 발생 농장 인근 위치

입력 2002-05-06 00:00
수정 200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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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때문에 지난 4년간수행해 온 인체장기 이식용 돼지복제 연구가 물거품이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5일 동물복제 전문가인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에 따르면 황 교수가 지난 4년여간 비밀리에 돼지 복제 연구를 하고있는 충북 모처의 농장은 진천 소재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불과 25㎞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오는 6월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복제돼지 생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돼지 등 수천마리의 돼지들이 사육되고 있어 구제역이 확산될 경우에는 이 농장의 돼지들도 예외없이 도살 처분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황 교수는 지난 3일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동안의 연구 보호를 위해 돼지 수천마리에대한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농장에서 연구중이던 연구원 10명의 바깥 출입과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05-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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