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공북문 복원

진주성 공북문 복원

입력 2002-05-04 00:00
수정 200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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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118호인 진주성 공북문(拱北門)이 복원됐다.

진주시는 지난 2000년 1월 20억 4500만원의 사업비로 공북문 복원공사를 착공,2년 4개월만에 완공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북문은 진주성 북쪽 문으로 무지개 모형의 2층 성루이다.

당시 관찰사영과 경상도 우병영이 소재했던 진주성의 정문이었다.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관찰사를 비롯한 관헌들이북쪽을 향해 두손을 가슴까지 올려 절하고 임금과 나라의안녕을 빌면서 진주성을 잘 지키겠다고 맹세하는 의식을행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성문이 없어진 기록이 없어 존재자체를 몰랐으나 수년전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된 ‘진주성도’ 및 ‘진주지도’에 나타나 있음을 발견,복원사업이 추진됐었다.

160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알려진 진주성도 병풍에는 진주성 북쪽으로 나있는 문을 공북문이라고 표기돼 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2002-05-0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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