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매각 추진은행 예대마진 급감

합병·매각 추진은행 예대마진 급감

입력 2002-05-04 00:00
수정 200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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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병이나 매각이 진행 중인 신한·한미·하나·제일·서울 5개 은행의 예대마진(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이익)이 지난해 말보다 크게 줄어 향후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합병이나 구조조정을 이미 끝낸 국민·한빛·조흥·외환 4개 은행은 예대마진이 확대돼 대조를 보였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은행 예대금리차 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예대마진은 평균 2.83% 포인트(신규취급액 기준)로 지난해보다 0.07% 포인트 줄었다.특히 합병·매각설이나도는 신한·한미·서울 은행 등은 2.21∼2.4% 포인트로,지난해 말 대비 하락폭(0.32∼0.37% 포인트)이 은행권 평균의 5배에 가까웠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5-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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