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선 추모 시비 새달 3일 제막

이성선 추모 시비 새달 3일 제막

입력 2002-04-30 00:00
수정 200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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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4일 작고한 ‘설악의 시인’ 이성선(李聖善)을 추모하는 시비 제막식이 시사랑문화인협의회(회장 최동호) 주관으로 오는 3일 오전 11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256 고인의 생가 터에서 열린다.

최동호,정진규,오세영 등 생전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성선추모시비 건립추진위원회’는 이 시인의 1주기에 맞춰 시비를 세우기로 하고 그간 문인,문예지,문학관련 단체로부터 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시인,소설가,평론가 160여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시비에는 김종길 시인의 글씨로 쓴 고인의 시 ‘우주가내 몸에 손을 얹었다’가 새겨진다.고인이 생전에 자주 찾았던 설악산 백담사 경내에도 지난해 가을 백담사측의 주관으로 시비가 세워진 바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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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시인의 병풍’‘하늘 문을 두드리며’ 등을 남겼고 정지용문학상,시와시학상,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2002-04-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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